법무부 20일 인사 단행...제주 사건과장 이승환-집행과장 김중근

왼쪽부터 제주지검 신임 정연익 사무국장, 이승환 사건과장, 김중근 집행과장.
왼쪽부터 제주지검 신임 정연익 사무국장, 이승환 사건과장, 김중근 집행과장.

제주지방검찰청 사무국장에 정연익(54) 서울고등검찰청 사무국장이 발령됐다. 

법무부는 2022년 상반기 검찰직 등 5급 이상 공무원 승진·전보 인사를 20일 단행했다. 

제주지검 사무국장 자리에는 정연익 서울고검 사무국장이 임명됐다. 

인천 출신인 정 사무국장은 고려대학교 법학과를 나왔으며, 서울고검 사무국장과 대구고검 사무국장 등을 역임했다. 이번 인사에 따라 박상욱 제주지검 사무국장은 부산지검으로 자리를 옮긴다. 

과장급도 교체된다. 

이번 인사에 따라 제주지검 사건과장 자리에 이승환(53) 전주지검 수사과장이 오고, 집행과장은 김중근(53) 광주지검 수사과장이 맡는다. 기존 장석경 사건과장은 수사과장으로 전보됐다. 

이 수사과장은 경기 김포 출신으로 한양대학교를 나와 서울동부지검 총무과장 등을 맡은 바 있으며, 전남 담양 출신인 김 집행과장은 서울시립대학교를 나와 광주지검 수사과장·총무과장·사건과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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