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우도에서 50대 환자가 서귀포해경에 의해 긴급 이송됐다.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후 6시 50분께 제주시 우도보건지소로부터 요로결석이 의심되는 50대 A씨의 긴급이송이 필요하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접수한 해경은 연안구조정을 급파한 뒤 우도 천진항에서 A씨를 태워 오후 7시 18분께 성산항에 대기 중이던 119구급대에 인계했다.
A씨는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한편, 서귀포해경은 올해 도서지역 응급환자 5명을 이송한 바 있다.
김찬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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