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영 신임 서귀포해양경찰서장. 사진=서귀포해양경찰서.
김진영 신임 서귀포해양경찰서장. 사진=서귀포해양경찰서.

제14대 제주 서귀포해양경찰서장에 취임한 김진영 신임 서장이 “종합 해양 안전망을 구축, 해양사고를 예방하자”라고 당부했다.

김 서장은 코로나19 확산 여파를 고려, 취임식 등 행사를 생략하고 24일 회의실에서 과·계장을 비롯한 직원들과 간단한 취임 인사를 나눴다.

취임 인사에서 김 서장은 “모든 역량을 집중해 종합 해양 안전망을 구축, 해양사고 예방에 전력을 다하자”라면서 “소통과 공감을 바탕으로 화합된 조직문화를 만들자”고 말했다.

이어 종합상황실을 방문해 서귀포해역 해상 치안 상황을 점검한 뒤 부서별 현안을 살펴보는 등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 

전남 고흥 출신인 김 서장은 서해지방해양경찰청 목포해경서 1509함장, 제주청 제주해경서 1505함장·3012함장, 서귀포해경서 5002함장, 해양경찰청 항공과장, 제주청 경비안전과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한편, 전임 황준현 서귀포해양경찰서장은 서해지방해양경찰청 항공단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김진영 신임 서귀포해양경찰서장. 사진=서귀포해양경찰서.
김진영 신임 서귀포해양경찰서장. 사진=서귀포해양경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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