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민주당 제주지역교육격차해소위원회 출범…강성민 도의원 제주총괄위원장 임명

더불어민주당 대한민국 대전환 선거대책위원회 제주지역교육격차해소위원회(제주지역총괄위원장 강성민 도의원)가 25일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제주의소리
더불어민주당 대한민국 대전환 선거대책위원회 제주지역교육격차해소위원회(제주지역총괄위원장 강성민 도의원)가 25일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제주의소리

더불어민주당 대한민국 대전환 선거대책위원회 제주지역교육격차해소위원회가 25일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중앙 선대위 산하 교육격차해소위원회 공동위원장을 맡은 김회재(현 국회의원, 여수시을)·위계점(전 한국방송통신대 총동문회장, 행정학 박사) 공동상임위원장, 김민태 송영길 당대표 특보, 박근철 경기도의회 원내대표(더불어민주당 전국광역의원협의회 대표) 등이 직접 참석해 격려했다. 

송영길 당대표는 김민태 특보가 대독한 축사를 통해 “교육격차를 해소하는 방법을 찾는 것이 양극화라는 시대적 과제를 해결하고, 국민들께 민주당과 이재명을 뽑아야 대한민국이 미래로 나아갈 수 있다는 확신을 드리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후보 직속 특임본부장과 기본사회위원장을 맡은 우원식 국회의원도 축전을 통해 “코로나19로 심화된 교육격차 해소와 교육의 공정사다리를 복원하기 위해 제주 교육격차해소위원회가 소중한 밑거름이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과 선대위 총무본부장을 맡고있는 김영진 국회의원은 “이재명 대통령 후보는 지난 10일 아이들 돌봄의 국가 책임제, 공교육 국가책임 확대 등이 포함된 ‘대한민국 교육 대전환을 위한 8대 공약’을 발표했다”며 “오늘 닻을 올린 제주지역교육격차해소위원회가 이재명 후보의 8대 공약 실현과 교육의 여러 격차와 불평등을 해소하는데 앞장서 달라”고 말했다. 

제주지역 총괄위원장에 임명된 강성민 도의원(이도2동을)은 “오늘 김회재 국회의원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소득 상위 20% 가구의 자녀 사교육비가 하위 20%의 8배나 달한다”며 “제주지역에서부터 부모세대의 교육격차가 가구의 소득격차로, 그 소득격차가 다시 자녀 세대의 교육격차로 이어지는 일이 없도록 노력하겠다”며 “이번 대선 승리를 통해 교육격차 없는 세상을 만들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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