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법원은 오는 21일자 전국 지방법원 부장판사 이하 법관 인사를 4일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 따라 인천지법 김정숙 부장판사(24기)가 제주지법 수석부장판사로 오고, 김현룡 수석부장판사가 청주지법 부장판사로 자리를 옮긴다. 

진재경 서울중앙지법 판사와 여경은 수원지법·수원가정법원 성남지원 판사가 각각 승진해 제주지법 부장판사로 온다. 

또 서울중앙지법 오지애·인천가정법원 강란주 판사가 제주지법으로 전보됐다. 제주에서 일하던 강동훈·박종웅 판사는 광주고법(제주지법 소재지 근무)으로 간다. 

이어 제주지법에서 일하던 심병직·최석문·오창훈 부장판사가 각각 수원지법과 수원지법·수원가정법원 평택지원, 연구법관으로 발령됐다. 

이장욱 판사는 창원지법 부장판사로 승진임명됐고, 김기춘 광주고법(제주지법) 판사가 대법원 재판연구관으로 옮긴다. 또 광주고법(제주지법) 박형렬 판사와 제주지법 정영민·김연준 판사가 각각 수원지법·수원가정법원 성남·평택·안산지원 등으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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