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괄본부장 직속 위원회…전국 조직 갖추고 9일 공식 출범

현양홍 위원장. ⓒ제주의소리DB
현양홍 위원장. ⓒ제주의소리DB

제주 출신 현양홍 국민대 정치대학원 총동문회장이 국민의힘 윤석열 중앙선거대책본부에 합류했다. 중앙선대위 총괄본부장 직속 기구인 서민살리기위원회 전국위원장 직함을 받았다.

서민살리기위원회는 중앙선거대책본부 총괄본부장 직속 기구로 17개 시·도 및 228개 시·군·구 위원회 조직 구성을 마치고, 오는 9일 중앙선대본부 강당에서 출범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출범식에는 윤석열 후보가 직접 참여해 참석자들을 격려할 것으로 알려졌다.

현양홍 위원장은 국민대 정치대학원에서 선거전략과 지방자치를 전공했다. 2007년 대선 때는 당시 무소속 이회창 후보를 도왔고, 이후 자유선진당 제주도당 위원장을 역임했다.

2012년 대선 때는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캠프에 참여, 보수정권 재창출에 기여했다.

현재는 국민대학교 정치대학원 총동문회장과 오는 10월 출범 예정인 일반협동조합 4500여개가 참여하는 전국연합회(기획재정부 인가) 창립 준비위원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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