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녕고등학교 김종은 학생. 사진=남녕고.

제주 남녕고등학교(교장 박권룡)는 올해 졸업생 중 대학으로 진학한 김종은 학생이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신입생 입학성적 우수 장학생’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김종은 학생(남녕고 34회)은 서울대 의과대학 의예과에 수시전형 중 학교장 추천으로 이뤄지는 지역균형 전형에 지원, 합격했다.

서울대는 각 단과 대학별 2명을 ‘신입생 입학성적 우수 장학생’으로 선정하며 김종은 학생의 경우 의과대학 수시 지역균형 전형 수석으로 장학생이 됐다.

신입생 입학성적 우수 장학생으로 선정된 그는 등록금 전액 면제 장학금 혜택을 받게 됐다.

박권룡 교장은 “남녕고는 지난해 수능 만점자를 배출하는 등 연이어 우수한 대학입학 결과를 만들어 내고 있다”며 “학생들의 학력 향상은 물론, 존중과 협력으로 더불어 성장하는 모두가 행복한 교육공동체라는 학교 비전 실현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제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