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선대위 제주전략본부장 겸임

한동수. ⓒ제주의소리
한동수. ⓒ제주의소리

전 청와대 대통령비서실 한동수 행정요원이 14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후보 중앙선대위 부대변인 및 청년선대위 제주전략본부장으로 임명됐다.

20대부터 일찌감치 정치권에 발을 들인 한동수 부대변인은 청와대 대통령비서실 행정요원과 제19대 국회의원 보좌진, 제주도의회 예결위전문위원실 입법주무관 등 중앙과 지방의 주요 관직을 두루 거치면서 폭넓은 활동 경험을 쌓았다.

특히 청와대 청년비서관실 및 자영업비서관실에 근무하면서 국가장학금 중산층 지원확대, 군장병 봉급 인상, 코로나19 소상공인 손실보상 확대에 크게 기여했고, 국회에서는 ‘세월호피해지원법’ 제정에 깊게 관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부대변인은 “제주 구석구석을 직접 발로 뛰면서 이재명 후보의 제주 공약과 애정이 널리 전달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수년간 쌓은 중앙경험을 바탕으로 제주지역의 현안과 해결책 등이 중앙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부대변인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겠다”고 밝혔다.

광양초, 제주중, 대기고, 제주대 행정학과를 졸업했고, 연세대 행정대학원 석사과정을 밟고 있는 한 부대변인은 6월1일 실시되는 제주도의회 의원선거 이도2동을 선거구에서 출마를 준비하고 있다. 당내 경선에서 현역인 강성민 의원을 넘어야 본선행 티켓을 잡을 수 있다.

저작권자 © 제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