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경제통상진흥원(원장 문관영, 진흥원)은 예비 소상공인의 창업 경영 지원을 위한 체험 공간 ‘꿈이룸 제주’를 제주시 칠성로 인근(중앙로 27-19)에서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꿈이룸 제주에서 체험 점포를 운영하는 예비 창업아이템은 앙금케이크, 탄산수, 펫푸드, 가구 등 생활 속 아이템들이다. 특히, 원데이클래스는 점포 안에서 직접 운영하고 있다. 라탄, 입욕제 등 아이템을 제작할 수 있다. 꿈이룸 제주는 24일까지 점포 활성화를 위해 창업 아이템 체험, 사은품 증정 행사를 추진한다.

이와 함께 진흥원은 꿈이룸 제주에서 신사업창업사관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신사업창업사관학교는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자신만의 제조기술·노하우 등을 보유한 예비창업자를 발굴해 창업 교육, 점포 경영 실습, 사업화 자금을 단계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현재 14기 예비창업자들이 선정돼 미래의 꿈을 키우고 있다. 

문관영 진흥원장은 “예비창업자들이 변화하는 시장을 경험해 흔들림 없는 창업 기반을 마련하도록 지원하겠다. 홍보와 판매 활동에 보탬이 되는 여러 활동도 기획·운영할 것”이라며 관심과 격려를 당부했다.

꿈이룸 제주는 공휴일 제외,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문의 : 제주경제통상진흥원 소상공인지원팀 064-805-33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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