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네, 르누아르… 샤갈’ 전 모습. 사진=빛의 벙커

제주 최초 몰입형 미디어아트 전시관인 빛의 벙커는 ‘모네, 르누아르… 샤갈’, ‘파울 클레’전을 오는 9월 12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제주도 서귀포시 성산읍 고성리에 위치한 빛의 벙커는 고전 명화를 이미지, 소리, 빛을 융합한 미디어아트로 탈바꿈한 전시 시설이다. 900평(2975.2㎡)의 대형 공간의 벽면과 바닥을 움직이는 명화로 가득 채운다. 개관 2년 만에 관람객 100만명을 돌파한 바 있다. 

현재 ‘모네, 르누아르…샤갈’ 그리고 ‘파울 클레’ 전은 ▲클림트 ▲반 고흐에 이어 세 번째 순서다. 지중해 연안에서 활동한 모네, 르누아르, 샤갈을 비롯해 피사로, 시냑, 뒤피 등 인상주의부터 모더니즘에 이르는 화가 20명의 작품 500여 점을 선보인다.

전시 연장과 함께 빛의 벙커 공식 인스타그램, 페이스북에 리뷰·기대평을 댓글로 남기면 3월 16일까지 추첨을 통해 초대권을 증정한다. 2월 21일부터는 빛의 벙커 아트샵에서 도록을 포함해 3만원 이상 구매 시, 마스크줄과 미니포스터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에서 확인할 수 있다. 

빛의 벙커를 방문하는 관람객은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해야 하며, 방역 패스와 발열 체크를 해야 입장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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