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 1일 실시되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지역구 도의원 및 교육의원 선거 예비후보자 등록 첫날 제주에서는 총 10명의 예비후보자들이 출사표를 던졌다.

18일 오후 6시 기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명부에 등록된 제주지역 예비후보자들은 제주도의원 지역구 예비후보 7명, 교육의원 예비후보 3명이 등록을 마쳤다.

제주시 지역구에서는 일도2동을 선거구 박건도 제주주민자치연대 참여자치위원장(정의당), 삼도1·2동 선거구 윤용팔 전 제주도 주민자치위원회협의회 회장(국민의힘), 화북동 선거구 고경남 제주시체육회 부회장(국민의힘), 아라동 선거구 양영수 민주노총 제주본부 부본부장(진보당) 등이 등록했다.

서귀포시 지역구는 동홍동 선거구 박성현씨(무소속), 서홍·대륜동 선거구 강상수 전 서홍동주민자치위원장(국민의힘), 대정읍 선거구 이윤명 전 대정읍장(국민의힘) 등이 이름을 올렸다.

존폐 기로에 놓인 교육의원 선거에도 일찌감치 채비를 마친 예비후보자 등록이 이어졌다. 제주시 동부선거구 강동우 전 제주시교육지원청 교육장, 중부선거구 고의숙 전 남광초등학교 교감, 서귀포시 동부선거구 오승식 전 제주도교육청 교육국장 등이 등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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