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경상남도 창원시에서 코로나19 확진 임산부가 헬기를 타고 제주로 이송되고 있다. 사진=제주특별자치도
18일 경상남도 창원시에서 코로나19 확진 임산부가 헬기를 타고 제주로 이송되고 있다. 사진=제주특별자치도

경상남도 창원시에서 코로나19에 확진된 임산부가 제주로 긴급 이송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창원 지역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산모 A씨에 대한 의료지원에 나섰다고 19일 밝혔다.

제주도에 따르면 현재 경남·경북 지역의 경우 확진 판정을 받은 산모가 많아 지역 자체 해결이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제주도는 헬기를 통해 전날(18일) 오후 9시께 A씨를 제주대학교병원으로 이송했다.

임신 39주차인 A씨는 현재 음압병실에 입원해 출산을 기다리는 것으로 전해졌다.

저작권자 © 제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