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곳곳에서 하루 사이 교통사고가 잇따르면서 부상자가 발생했다.

23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후 3시 6분께 제주시 연동 신제주로터리 인근에서 오토바이 단독 교통사고가 발생해 운전자 A씨(27)가 부상을 입었다.

비슷한 시간인 오후 3시 11분께는 제주시 노형동 제주우편집중국 앞 사거리 동쪽 도로에서는 차량과 오토바이가 부딪히면서 20대 B씨가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같은 날 오후 7시 11분께 서귀포시 서호동 설문대공원 동쪽 도로에서는 차량 단독 교통사고로 C씨(19)가 경상을 입고 119 도움을 받았다.

오후 9시 7분께 제주시 외도1동 외도축구장 서쪽 도로에서는 차량과 오토바이 부딪힘 사고로 D씨(26)가 응급처치를 받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교통사고가 도내 곳곳에서 잇따른 가운데 다행히 부상자들은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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