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의회 홍명환 의원(이도2동갑, 더불어민주당)이 세계청년리더총연맹(WFPL)이 주관한 ‘제1회 7대 지자체 혁신평가 대상’에서 의정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WFPL 지자체혁신평가 조직위원회는 지난 2018년 1월 1일부터 2021년 10월 31일까지 3년 여 간 17개 광역시·도와 226개 기초 시·군·구 등 전국 243개 광역·기초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WFPL 7대 지자체 혁신평가’ 심사를 진행, 지난 21일 최종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홍명환 의원은 지자체혁신평가 자료 중 지역예산의 과다 책정 방지 및 불필요한 세금낭비 방지 대책 부분에서 ‘제주특별자치도 업무추진비 집행기준 및 공개에 대한 조례’ 제정 및 도의회 예산심사 권한을 통한 예산 퍼주기 논란을 해소하도록 하는 의정활동 공로가 인정됐다.
또 제2공항 추진에 따른 도민사회 갈등해소를 위한 활동 및 영리병원 설립 중단 요구 등 제주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활동, 지난해 7월 발생한 중학생 피살사건에 따른 재발 방지를 위한 시설물(CCTV 구축 및 임시거주시설 등) 활용 제안 등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홍명환 의원은 “지난 3년간의 의정활동을 통해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돼 기쁘다. 앞으로도 도 예산의 효율적인 사용과 불필요한 세금 낭비를 막아 제주도의 재정자립도를 향상시키는 한편 지역현안 해결을 통한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시상은 지난 21일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좌용철 기자
ja303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