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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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 활동하는 젊은 여성작가 강은정, 김소라, 이하늘 3인은 3월 한 달 동안 공동 전시 ‘空(공)’을 개최한다. 장소는 델문도 뮤지엄(제주시 연삼로 316)이다.

이번 전시는 세 사람이 '空'이란 이름으로 모여서 여는 첫 번째 전시다. 

전시 취지에 대해 세 사람은 “서로 다르지만 같은 곳을 바라보는 3명의 여성 작가들이 모여서 서로 비어 있거나 모자란 부분을 채워넣자 라는 의미로 결성했다”면서 “空을 생각하거나 느끼는 각자의 생각을 작품으로 제작하고, 두 번째는 각자의 작업을 보여주는 작품들로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空의 첫 전시를 시작하며 군데군데 비어있는 삶을 각자의 예술 언어로서 꽉 채워나가 끊임없이 우리들의 이야기를 펼치길 기대한다”며 “여러분과 空이 같이 이야기를 채워나가기를 바라면서 전시를 기획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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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정, 新 기명절지도#3, 장지에 채색-금박, 73×53cm, 2022. ⓒ제주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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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라, 따로,같이, 나무판에 PLA필라멘트-아크릴, 18x28cm, 2022. ⓒ제주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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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늘, Jeju_산책, 장지에 채색, 80×80cm, 2021. ⓒ제주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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