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스마트 푸드 추천 서비스 플랫폼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사진 왼쪽부터 고광희 (사)서귀포시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단장, 이남호 (사)제주산학융합원장, 장태욱 ㈜퀀텀솔루션 대표. 사진=(사)서귀포시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

(사)서귀포시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단장 고광희)은 지난 22일 (사)제주산학융합원(원장 이남호), 주식회사 퀀텀솔루션(대표 장태욱)과 제주지역 스마트푸드 추천 서비스 플랫폼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각 기관 간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제주지역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스마트푸드 추천 플랫폼을 활용한 지역 생산 농산물 유통 활성화 △도내 농산물 활용 식단 추천 서비스 제공 △농산물 성분 분석 연구 및 가공 제품 개발 협력 △도내 자원 활용 건강기능식품 및 음료 개발 협력 등 협력을 함께 해나가기로 했다.

고광희 단장은 “각 기관 협력을 통해 제주지역 스마트푸드 추천 서비스 플랫폼이 구축되면 제주산 농산물을 활용한 맞춤형 식단과 귤(진)피가 첨가된 기능성 제품에 대한 소비자 접근성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제주 농업과 감귤산업이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4년차 사업을 진행 중인 서귀포시 농촌 신활력 플러스 사업은 귤(진)피 생산과 유통을 위한 거점시설 설계를 진행하고 있다. 이에 맞춰 제주도는 제주 귤피산업 육성 종합계획을 마련 중이다. 

서귀포시 농촌 신활력 플러스 사업 계획협약에 따라 지난해 8월 제정된 ‘제주특별자치도 귤피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는 한국지방자치학회가 주관한 ‘제18회 지방자치학회 우수조례 선정’ 개인 부문 최우수상(이경용 의원)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 조례는 제주 감귤산업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버려지는 귤피를 활용해 6차 산업의 토대를 마련한 전국 최초 조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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