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바다환경보전협의회 한광수 회장과 회원들은 24일 국민의힘 제주도당사를 방문, “제20대 대통령선거에서  해양쓰레기 정책에 열정적인 관심을 갖는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를 적극적으로 지지한다”고 밝혔다. ⓒ제주의소리
제주바다환경보전협의회 한광수 회장과 회원들은 24일 국민의힘 제주도당사를 방문, “제20대 대통령선거에서 해양쓰레기 정책에 열정적인 관심을 갖는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를 적극적으로 지지한다”고 밝혔다. ⓒ제주의소리

도내에서 22년째 해양환경 정화활동을 해오고 있는 민간 봉사단체인 (사)제주도 바다환경보전협의회가 제20대 대통령선거에서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를 지지하겠다고 선언했다.

제주바다환경보전협의회 한광수 회장과 회원들은 24일 국민의힘 제주도당사를 방문, “우리 회원 일동은 해양쓰레기 정책에 열정적인 관심을 갖는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를 적극적으로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지선언문에서 “윤석열 후보는 ‘쓰레기 없는 섬, 청정 제주’를 만들겠다고 공약했다”며 “특히 해양쓰레기처리장을 신축하고 다국적 해양쓰레기 수거 및 처리 시스템을 국가차원에서 구축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선포했다”며 지지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역대 어느 대통령선거 때도 해양쓰레기 수거 및 처리 시스템 구축에 국가가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는 공약을 낸 적이 없다”며 “윤석열 후보는 깨끗한 제주바다 공약을 뚝심있게 추진할 것이라 믿는다”고 덧붙였다.

제주바다환경보전협의회는 지난 2000년에 창립돼 회원은 180여명에 달한다. 매주 토요일마다 해양쓰레기 수거활동을 벌이는 등 해양환경 보전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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