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이하, 자동차전문정비조합)은 26일 오후 4시 조합 강당에서 제20대 대선 이재명 후보 지지선언에 나섰다. 

자동차전문정비조합은 선언문을 통해 “코로나19 피해를 온전히 보상하고 위기를 극복할 대통령은 능력이 검증되고 충분히 준비된 이재명 후보”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코로나19로 수많은 소상공인·자영업자가 죄 없이 벼랑 끝으로 내몰리고 있다. 우리에게 얼마나 더 큰 위기가 닥칠지 가늠하기 어렵다”며 “10여 일 앞으로 다가온 대선은 대한민국의 운명을 가르고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생존 여부를 결정하는 중차대한 선거”라고 말했다.

또 “대통령은 연습하는 자리가 아니다. 초보운전자에게 이 나라의 운명과 소상공인·자영업자 가족들의 생존을 맡길 수는 없다”라면서 “우리에게는 엄중한 코로나19 시대의 어둠을 헤쳐 나갈 용기와 결단력을 갖추고 능력이 검증된 대통령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재명 후보는 성남시장과 경기도지사 시절 공약이행률이 평균 95%를 넘는다. 성과와 실적으로 능력이 검증된 충분히 준비된 후보”라며 “언제나 그랬듯이 이 후보는 위기 극복에 그치지 않고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미래로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자동차전문정비조합은 ▲피해 손실 전액보상 ▲채무조정 및 신용대사면 ▲보상 사각지대 해소 ▲임대료부담 완화 ▶50조 긴급 예산확보 등 코로나19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손실과 부채를 보상하겠다는 공약도 지지했다.

이어 “약자의 삶을 살았고 또 약자의 삶을 위해 살았던 이 후보는 누구보다도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의 피눈물과 절박함을 잘 알고 있다”며 “위기를 극복하고 민생과 경제를 살리기 위해 손을 함께 잡아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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