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의회가 최근 제주의 다양한 정책 현안에 대해 연구해 온 성과물을 모아「정책연구」 제5호를 발간, 배부한다.

「정책연구」제5호는 제주의 비전과 정책대안·재정전략을 위해 경제, 물산업, 교통, 공기관, 취업/일자리, 교육, 재정 및 제3차 국제자유도시 종합계획 평가 등에 대한 기획연구와 의정활동 지원 관련 연구자료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좌남수 의장과 의원들의 의정활동과 지역의 주요 현안을 중심으로 정책대응 분석한 자료를 중심으로 21편이 수록됐다.

주요 내용은 코로나19가 제주 경제와 세입에 미친 영향과 대응, 제주 산업구조 현황과 정책적 시사점, 제주분산에너지 활성화 과제 및 수소 경제대응, 제주지역 버스운영체계 개선 방안, 출자‧출연기관 및 지방 공기업 결산 경영성과 평가, 제3차 제주국제자유도시 종합계획 평가 등과 관련된 내용이 포함됐다.

「정책연구」 제5호는 도민, 유관기관, 국회 등 중앙부처, 전국시도의회, 언론사 등에 배포돼 제주형 지속가능발전 모델 구축과 도민의 삶의 질 개선 방안 등에 대한 도민의 공감대 형성 및 중앙부처, 타 지자체 등과의 상호 이해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좌남수 의장은 “정책연구를 통해 미래세대와 도민의 삶의 질 개선, 제주의 자치 역량강화와 함께 자주재정권 제고에 초점을 맞추는 정책개발과 대안을 제시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효율적인 경제·산업·재정운영이 요구되는 만큼 정책연구를 강화해 도민들의 코로나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삶의 질 향상과 소득개선의 효율적인 대안을 꾸준히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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