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식. ⓒ제주의소리
김창식. ⓒ제주의소리

제주도교육감 선거 출마를 선언한 제주도의회 김창식 교육의원(제주시 서부선거구)이 사직했다.

제주도의회에 따르면 김창식 의원인 지난 2월28일 사직서를 제출함에 따라 좌남수 의장이 당일 사직을 허가했다.

‘지방차치법’ 제89조에 따르면 지방의회의원의 사직은 회기 중인 때에는 본회의 의결로 허가하며, 폐회 중에는 지방의회의 의장이 이를 허가하도록 되어 있다.

김창식 의원의 사직은 교육감선거 출마에 따른 것이다. 공직선거법은 지방의회 의원이 교육감선거에 입후보할 경우 선거일 전 90일(3월3일)까지 사직해야 한다.

김창식 의원은 지난 2월22일 기자회견을 갖고, 교육감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한 바 있다.

김창식 교육의원은 11대 의회에 입성한 초선으로, 후반기 교육위원회 부위원장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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