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부터 3년째 후원...누적후원금 3000만원

한라신협(이사장 김명옥, 사진 가운데)이 곶자왈공유화재단(이사장 김범훈, 사진 오른쪽)에 곶자왈 공유화 기금 1000만원을 지난 2월28일 후원했다. 한라신협은 곶자왈 공유화 기금으로 2020년부터 3년간 매년 1000만원 씩 기부해 현재 누적 후원금은 3000만원이다. 

한라신협(이사장 김명옥)이 곶자왈공유화재단(이사장 김범훈)에 곶자왈 공유화 기금 1000만원을 지난 2월28일 후원했다. 

2일 재단에 따르면 한라신협 후원은 이번이 3번째로, 지난 2020년과 2021년에도 각 1000만원을 후원해 현재 누적 후원금 3000만원이다.

한라신협은 제주도민들의 적극적인 성원으로 조합원 2만1700명, 자산 8000억원, 전국 경영실태평가 1등급의 우량조합으로 평가받고 있다. 

김명옥 한라신협 이사장은 “제주도민들이 보내주신 사랑과 격려 덕분에 한라신협이 지금처럼 성장할 수 있었다. 도민들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앞으로도 한라신협은 제주 생태계의 보고인 곶자왈 지키기에 앞장설 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김범훈 곶자왈공유화재단 이사장은 “이 후원금은 전액 사유지 곶자왈 매입에 사용된다”며, “한라신협의 지속적인 후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청정과 공존의 제주사회를 실현하기 위한 곶자왈 공유화 운동의 확산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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