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디프렌즈와 함께하는 자연 정화 캠페인 '지켜 주우께 제주'가 지난 27일 20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주 한림읍 협재해수욕장에서 진행됐다.

'지켜 주우께 제주'는 버디프렌즈를 제작한 문화콘텐츠 크리에이티브그룹 (주)아시아홀딩스의 지역사회 공헌 프로그램이다.

캠페인 활동은 매달 마지막 주 일요일에 버디프렌즈 인스타그램(@birdyfriends)을 통해 사전 공지된 장소에서 진행된다. 참가자에게는 제주 자연 성분으로 제작된 버디프렌즈 핸드크림 등 선물이 제공된다.

아시아홀딩스 관계자는 “버디프렌즈는 제주도에 위치한 생태문화전시관 더 플래닛과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자연의 소중함과 아름다움을 전달하고 있다”며 “올해는 애니메이션, 뉴미디어콘텐츠, 교육프로그램, 교구, 캠페인 등 온오프라인에서 전방위적인 활동과 콘텐츠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버디프렌즈는 멸종위기종을 포함한 제주도를 대표하는 다섯 마리의 새를 모티브로 탄생했다. 팔색조(피타), 동박새(화이트), 매(캐스커), 종다리(젤다), 큰오색딱따구리(우디)가 제주와 지구의 신비로운 자연 이야기를 들려주는 세계관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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