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역사문화재돌봄센터(센터장 박찬식)는 3월부터 역사문화재돌봄사업 관리대상 문화재 338곳을 대상으로 문화재의 효율적 관리를 위한 ‘역사문화재 훼손 신고센터’를 설치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신고대상은 문화재 훼손으로 즉각적인 수리가 필요하거나, 자연·인위적 재난으로 훼손이 우려될 경우 또는 발생한 경우, 문화재 주변이 청결하지 못한 경우 등이다. 

신고는 훼손신고번호(070-4457-8044)로 직접 전화하거나 QR코드를 통해 카카오톡으로 접수하면 된다. 카카오톡 채널을 통한 신고는 동영상이나 사진을 실시간으로 보내 문화재의 위치와 구체적인 상황을 알릴 수 있다.

박찬식 센터장은 “문화재훼손신고센터를 통해 문화재 훼손 및 민원신고에 대한 상시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신속한 조치로 쾌적한 관람환경 조성 및 안전사고 예방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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