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제주대 집중 유세에서 청년 일자리 공약 알려

2일 개강을 한 제주대학교 정문 앞에서 집중 유세를 하고 있는 정의당 심상정 제주선대본. ⓒ제주의소리
2일 개강을 한 제주대학교 정문 앞에서 집중 유세를 하고 있는 정의당 심상정 제주선대본. ⓒ제주의소리

정의당 심상정 제주선대본은 대학교가 개강함에 따라 2일 제주대학교 정문 앞에서 집중유세를 통해 청년 일자리 공약을 강조하며 심상정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강순아 선대본부장은 “요즘 청년들은 단군 이래 최고의 스펙을 갖추고 있지만, 일자리 구하기는 하늘의 별 따기보다 어려운 세상을 살고 있다”며 “제주를 ‘녹색일자리 특구’로 지정해서 청년 일자리를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특히 “녹색일자리는 주4일제를 모델로 해서 시범 운영토록 할 것”이라며 “워라밸 기반의 창의주도형 혁신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심상정 후보는 “제주의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생태관광, 그린모빌리티 공유, 녹색 NGO, 생태마을기업, 농어민 등의 다양한 분야를 포괄하여 범녹색 사회적 기업에 적극적으로 투자해서 청년 일자리를 만들겠다”고 공약한 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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