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근 예비후보.
고창근 예비후보.

제주도교육감 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고창근 예비후보는 2일 보도자료를 통해“실제 현장을 방문해 도민과 대화하고 그 목소리를 교육정책과 공약에 적극 반영 하겠다”고 밝혔다.

고 예비후보는 제주도를 제주시 동지역, 읍·면지역, 서귀포시 동지역, 읍·면지역 등 4개 권역으로 나눠 순차대로 매일 현장을 방문, 도민과 대화를 나누겠다고 공약했다.

그는 “매일 현장을 방문하고 도민들과의 대화를 이어나가는 ‘하나 되어 다함께 민생 투어’에 나설 것”이라며 “첫 방문지로 제주시 연동과 노형동을 돌며 신제주권 교육현안을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교육감이 된다면 제주고 부지 내 일반고 신설과 일반고 전환 문제, 신제주권 학생 유입 증가에 따른 과밀학급 문제, 해결되지 않은 신제주권 여고 신설·이전 배치 문제 등을 현안 당사자들과의 긴밀한 소통과 책임 있는 자세로 반드시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코로나19로 인해 가뜩이나 제주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 현 교육감 체제 8년 동안 제주교육은 코로나19와 더불어 더 큰 위기상황에 처했다”며 “위기의 제주교육을 바로 세우기 위해 고창근을 지지해 달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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