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장 김영훈입니다.

세계의 자연 유산인 제주 섬이 온통 푸른 물결로 낭만이 넘치는 계절에 올해로 열 네번째를 맞는 “한여름 밤의 해변 축제”가 제주 도민 그리고 제주를 찾아주신 관광객 여러분들과 함께하게 됨을 기쁘게 생각합니다.

올해 46개 팀, 1,100여명의 출연자들은 최고 수준의 무대를 만들고자 그동안 구슬땀을 흘리며 예술 혼을 다해 준비해 주셨으며, 오늘을 시작으로 21일간 펼쳐질 한여름 밤의 해변축제는 도민과 관광객들을 위해 제주의 아름다움을 선사할 것입니다.

도민 여러분 그리고 관광객 여러분 !

이 축제는 여러분들을 위한 축제이고 또한 여러분들이 참여하고 만들어 가는 축제입니다. 여러분들이 보내주는 뜨거운 박수는 해변의 여름 밤을 뜨겁게 달구고 무대를 더욱 생동감 있게 할 것입니다.

아무쪼록 오늘 개막하는 2007 한여름밤의 해변축제가 가족과 이웃 그리고 연인들 간 사랑이 충만하고 아름다운 시간이 되길 바라며 아울러 그동안 공연준비에 많은 노력을 해주신 출연자 여러분들께 고마운 말씀을 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