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대가 비좁을 정도로 이들은 거침없는 율동과 춤을 선보이며 관객을 사로잡았다.
그리고 마지막 출연진 50여명이 모두 나와 선보인 배틀댄스로 2일 밤 2007 한여름밤의 해변축제 열 네번째 '넘치는 젊음의 열정' 공연은 막을 내렸다.
이날 첫 테이프를 끊은 헬리온(B-Boy)은 제주에 몇 안되는 비보이 팀으로 그간 이들은 전국에서 열린 각종 경연대회에 참가. 최상의 순위를 차지한 경험이 있는 도내 최고의 비보이 팀이다.
도외팀으로 7명 B-boy로 구성된 Original Flava (오니지널 플레이바)는 2005년 인천 야구인의 밤 초청 공연에 이어 2006년 영화 "음란서생"클럽파티에서 초청공연을 한 바 있다.
또 축구 대표팀 평가전 초청공연과 올림픽 공원에서 국악방송 국악팀과 퍼포먼스는 물론 2007년 여수 엑스포 유치기념 초청공연, 한국의 집 국악 & 비보이 공연, 2006년 싱가포르, 중국심양 및 상해, 일본 오사카 NHK홀 등에서 숱한 해외공연을 가졌다.
2002년부터 현재까지 제주 MBC 무용단으로 활약하고 있는 C.D.T(crazy Dream Tomorrow)는 올해 제주 유나이티드 FC 전속 응원단으로 활동하고 있는 8명의 프리스타일을 선보이는 팀이다.
양김진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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