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5일' 뇌교육의 확산으로 사회적 공헌 인정… 미 도시 네 번째로 지정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시(시장 존 W. 히켄루퍼)가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교 이승헌 총장의 업적을 기려, 매년 7월 25일 (현지 시각)을‘일지(一指) 이승헌 박사의 날'(Ilchi Lee Day)로 지정했다. 

이승헌 국제평화대학원대학교 총장(57)은 세계적인 명상가이자 평화운동가로 지난 1985년 현대단학을 창시했다.

▲ 현대단학을 창시한 일지 이승헌 박사
존 W. 히켄루퍼 덴버시장은 지난달 25일 "이승헌 박사가 저명한 철학자이자 뇌교육자로 콜로라도 주와 덴버시에 있는 교사, 학생, 학부모와 시민들에게 건강과 행복증진을 위해서 뇌교육 BEST  프로그램을 교육하고 있으며 이에 사회적 공로가 크다고 인정하여 ‘이승헌 박사의 날’을 지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덴버시 '이승헌 박사의 날'지정은  지난 2001년 10월 28일 조지아주 애틀랜타시,  2004년 9월 19일  메사추세츠주 캠브리지시와 올해 4월 10일 뉴멕시코주 산타페시에서 이어 미국 도시에서 네 번째로 지정된 것이다.

이승헌 총장은 이날 "한국의 홍익정신에 바탕한 뇌교육이 미국사회와 시민의 복리증진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은 기쁜 일"이라고 소감을 밝히고, 덴버시 엠버시 호텔에서 뇌교육협회 회원 100명이 참석한 가운에 기념강연을 가졌다.

▲ 美 콜로라도주 덴버시가 '7월 25일'을 '일지 이승헌 박사의 날'로 지정했다.
이 총장은 2006년에 국제뇌교육협회를 설립해, 올해 100개 국가에 지부설립을 추진하고 있으며, 뇌교육을 통한 인류의 건강, 행복, 평화 추구라는 주제로  전 세계를 순회하며 강연 및 저술 활동을 하고 있다.

그리고  오는 8월 10일에 12일까지 뉴욕에서 오스카 아리아스 산체스 코스타리카 대통령과 함께 공동대회장으로 ‘제 3회 국제브레인HSP올림피아드 본선대회’를 개최하기 위해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다.

제주지역에서는 2004년 10월 1일부터 3일간 사단법인 국학원이 주최하는 '2004 개천 세계한민족평화대축제'를 제주에 유치, 전국 국학강사 5,000명과 각국 한인대표, 해외교포 등 총 1만명의 인원이 제주를 찾도록 했다.

또 2005년 2월, 3월, 7월에 각각 2박3일간 개최된 국제평화명상캠프를 제주도에 유치하여, 매회 한.미.일 청년리더 2,000명이 참가함으로써 제주도 관광객 유치효과에도 도움을 줘 지난해 2월 제주도로 부터 '명예도민증'을 받은 바 있다.

▲ 2006년 2월 세계적인 명상가이자 평화운동가인 이승헌 국제평화대학원대학교 총장이 제주도로부터 '명예제주도민증'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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