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월 임금 갈취

단란주점 종업원을 폭행하고, 월급을 갈취한 업주가 27일 경찰에 검거됐다.

제주경찰서에 따르면 단란주점 업주 송아무개(24)씨는 지난 3월 단란주점에 취업하기 위해 찾아온 이아무개(19)씨를 고용해 월 급여 40만원을 갈취할 목적으로 일을 제대로 하지 못한다며 주먹으로 전신을 폭행하고, 4개월간 급여 160만원을 갈취한 혐의다.

경찰은 송씨를 27일 연동 소재 모 오피스텔에서 검거해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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