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상 김상희 장학관도교육청 ...특선에 4명 영예

전국 한글과 한자문화를 혼용한 전국 서예대전에서 도내 전.현직 교원들이 대거 상을 받았다.

(사) 전국한자교육추진총연합회와 월간 한글+한자문화는 서예.문인화 예술을 창조적으로 계승 발전시키고 한국서단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지난 7월말에 '제2회 전국 한글+한자문화 서법대전'을 공모했다.

▲ 제주도교육청 김상희 장학관(중등)
이 결과 에서 한문부문에 김상희 장학관(도교육청 중등교육과)이 특별상을, 강익수(전직 초등학교 교장), 김화자(전직 초등학교 교장), 오의삼(전직 초등학교 교장), 이영훈 교사(한림공업고등학교) 등 4명이 특선에 입상했다.

이번 입상한 도내 전.현직 교원들은 창봉서실 제주이문서회에서 창봉 박동규 선생의 문하생들이다.

 이들은 올해 한.중 교류서법전을 2월부터 제주에서 시작하여 5월에 서울, 10월에 중국남경에서 교류전을 여는 등 활발한 서단활동을 하고 있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는 종합대상과 부문 대상 수상자는 선발되지 않았으며, 입상작은 9월 1일부터 7일까지 예술의전당 서울서예박물관에서 전시된다.

저작권자 © 제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