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전현직 총학생회장 33명 민주신당 정동영 지지

   
 
 
제주지역 전현직 총학생회장 33명은 민주.개혁.미래 세력의 승리를 위해 정동영 민주신당 대통령 예비후보를 지지한다고 선언했다.

전현직 총학생회장단은 22일 오전 11시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정동영 후보 지지 기자회견을 가졌다.

총학생회장단은 기자회견에서 "향후 5년이 한반도 평화체제 정착과 양극화 문제 극복, 민족평화와 번영을 이루는데 있어 가장 중차대한 시기"라며 "이를 실현하기 위해 평화.개혁.미래세력을 대표하는 정동영 대통령 예비후보를 적극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정 후보는 국민의정부, 참여정부 양 정권을 탄생시킨 주역이면서 위기때마다 자신을 버리며 개혁세력의 승리를 위해 기여해 왔다"며 "또 통일부장관 재직시 강력한 추진력으로 개성공단을 실현시켜 남북경협을 통한 평화경제의 기반을 마련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정 후보는 창의적이고 주도적 외교로 지난 2005년 6자회담에서 9.19합의를 이끌어냈다"며 "남북문제를 자주적으로 해결해나갈 지도자로서 자질을 증명했고, 북핵문제를 해결하고 남북 평화정착과 동북아 평화공존 시대를 여는 민족적 과제를 실현할 준비가 된 후보"라고 추켜세웠다.

또 이들은 "정 후보는 중산층시대, 중소기업 강국, 중용의 정치를 실현하겠다는 3중주의를 선언했다"며 "3중주의는 생산과 복지, 양극화를 극복할 국가운영철학으로 국민모두가 잘사는 진정한 통합을 이루기 위한 시대정신을 담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17대 대선에서 민주.개혁.미래세력의 승리를 위해 출마선언자 중 가장 유능한 후보를 선정하고자 했다"며 "그 결과 정동영 후보를 가장 적합한 후보로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정 후보를 지지한 현직 총학생회장은 관광대학 곽연신, 한라대학 김동언이 있고, 전직 총학생회장 등은 다음과 같다.

한편 이날 기자회견에는 전대협 4기 의장이자 정동영 후보 대변인을 맡고 있는 송갑석씨도 참여했다.

   
 
 

제주관광대학 = 허정민 총대의원의장(1999년), 김경민 총학생회장(2000), 문용식 동아리연합회장(2000), 황영환 총대의원의장(2000), 임혜연 총학생회장(2001년), 김철웅 총학생회장(2002), 문면철 총학생회장(2003), 문현철 총학생회장(2005), 김형호 총학생회장(2006), 곽연신 총학생회장(2007), 김정민 총대의원의장(2007)

제주한라대학 = 김덕률 총학생회장(2000), 김기만 총학생회장(2001), 강문호 총학생회장(2002), 이창남 총학생회장(2006), 김동언 총학생회장(2007), 현동윤 총대의원의장(2007)

제주산업정보대학 = 장화신 야대학생부회장(1997), 이치훈 총학생회장(2000), 김승훈 총학생회장(2001), 현경래 총여학생회장(2001), 송상민 총학생회장(2006), 이양우 야대학생회장(2006)

제주대학교 = 김성철 총학생회장(2000), 김대영 총학생회장(2001), 강태훈 총학생회장(2003), 이승현 총대의원부의장(2004)

탐라대학교 = 이철호 총학생회장(2000), 홍유섭 총학생회장(2001), 강봉규 총대의원의장(2002), 이재근 총대의원의장(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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