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개편대회 개최…한화갑 대표 등 참석

민주당 제주도당이 개편대회를 열고신임 도당위원장으로 고진부 전 의원을 선출해 부활의 신호탄을 쏟다.

민주당은 4일 오전 10시 도당 사무실에서 한화갑 대표를 비롯한 중앙당 인사와 도당 대의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당 지도부를 선출할 예정이다.

4일 열릴 도당 개편대회에서는 고진부 전 의원이 도당위원장으로 선출될 예정이며, 청년 중심의 당직인선을 통해 당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

한편 민주당은 열린우리당과 둘로 쪼개진 이후 4.15 총선에서 9석을 차지해 제4당으로 추락했고,  6.5 재보선에는 제주지역의 경우 후보조차 내지 못하는 식물정당으로 전락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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