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6~7일 국내 자치단체 대상 참가설명회 개최…도시박람회 부스 벌써 76% 예약

오는 10월28일 제주에서 개최되는 제2회 UCLG 세계총회에 따른 국내 자치단체 참여 열기가 뜨거워지고 있다.

제주도는 제2회 UCLG 제주총회에 대한 국내 자치단체들의 관심이 높음에 따란 6~7일 이틀간 행사 참가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총회 전반적인 설명을 비롯해 ICC제주 시설답사 및 UCLG 총회와 함께 개최되는 세계도시박람회 신청 설명과 부스배정이 함께 진행된다.

제주총회 기간 중에 개최되는 세계도시박람회에는 201개 부스가 설치될 예정으로, 벌써 16개 이상의 부스 신청이 완료될 정도로 높은 관심을 끌고 있다.

세계도시박람회는 세계 지방정부의 대표를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최적의 마케팅 장소가 될 것으로 보여 자치단체들의 홍보 열기가 매우 뜨거울 전망이다.

UCLG총회 준비단은 이번 제주총회의 홍보·마케팅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참가자 매칭프로그램인 ‘One-on-one meeting’과 ‘아고라’(광장) 등을 준비하고 있다.

한편 10월28~31일까지 ICC제주에서 열리는 제2회 UCLG 제주총회에는 세계 136개국에서 1000여개의 지방정부 및 도시 대표가 참가, ‘변화하는 도시가 세계를 이끌어간다’는 주제로 환경문제 등 15개 세부과제에 대해 논의하고 정보를 교환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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