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교육청, 일반직 32명, 기능직 4명 등 36명 참가...승진 가점 부여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주최한 '제1회 지방공무원 영어능력 경시대회’에서 이미선(성산교, 7급)씨가 1위를 차지했다.

▲ 영어능력경시에서 1위를 차지한 이미선씨.
제주국제자유도시 교육행정을 정착화하고 국제화에 부응할 수 있는 전문인력을 양성하고자 도교육청 소속 지방공무원을 대상으로 지난달 30일 처음개최된 이번 대회에는 일반직 32명, 기능직 4명 등 총 36명이 참가하여 열띤 경쟁을 벌였다.

특히, 이번 대회의 참가자 중에는 도교육청이 올해부터 지방공무원을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는 ‘글로벌 외국어 연수’를 이수하고 있는 공무원 20명이 포함돼 '글로벌 외국어 연수’가 공무원들의 외국어 능력 향상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주.객관식을 혼용한 지필 및 듣기 평가와 원어민 인터뷰를 통한 말하기 평가로 치러졌다.
 
이번 입상자에게는 교육감 상장 및 상품이 시상되며 특히 입상자중 성적 우수자에게는  근무평정 실적가점을 부여하여 승진기회를 제공한다.

또 도교육청 주관으로 10월 중에 개최 예정인 “제주외국어종합축제”에 프로그램(영어 뮤지컬, 연극, 합창 등)을 준비해 참가한다.

다음은 입상자 명단

▲은상=양형단(납읍교, 7급), 한진미(효돈중, 9급)
▲동상=김명룡(제주제일중, 기능10급), 고영실(창천교, 7급), 김명진(노형교, 9급) ▲장려상=임희숙(도교육청, 6급), 서덕영(외도교, 8급), 고애순(대정고, 기능9급) 강봉석(송악도서관 , 8급)
▲노력상=현민규(도교육청, 8급), 김홍진(제주외고, 8급), 김경애(무릉중, 9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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