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해병대 400여명과 남원지역 하우스 복구작업 나서

   
 
 
대통합민주신당 김재윤 국회의원(서귀포시.재해대책특별위원회 위원 )이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제주도내 피해 현황을 돌아보며 직접 태풍  피해 복구 작업에 나서는 등 주민들과 함께 했다.

김 의원은 24일 해병 22대대 (대대장 한상배 중령) 대원 400여명과 함께 남원읍과 표선면 지역 농가에서 태풍 나리 피해복구 작업에 나서서 태풍으로 쓰러진 농가 하우스의 비닐을 걷어내고 복구하는 하우스 정비작업을 벌였다.

▲ 해병과 컵라면을 먹고 있는 김재윤 의원
현재 대통합민주신당 재해대책특별위원회 위원인 김 의원은 "비록 태풍 피해로 어려운 시기지만 오늘 현장에서 우리 모두 하나 되어 극복할 수 있다는 희망을 보았다”며 “앞으로 주민 생활 안정과 도로 등 공공시설 복구를 위한 행자부 특교세 지원, 제주도 긴급복구 지원본부 구성, 운영 등 신속한 복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재해대책특별위원회에서도 제주도 전 지역에 대한 특별재난지역 조기 선포를 통해 국고 지원이 최대한 이루어지도록 노력했다"며 "이재민의 주택 파손, 농수축산물 등 재산 피해에 대한 정부지원금을 최대한 조기 집행하도록 하고, 세금 감면 및 징수 유예 조치와 피해를 입은 농어민에 대한 농업용 자재 외상 공급과 장기저리의 융자 지원 등 가능한 모든 지원이 이루어지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김 의원은 이날 직접 현장에서 목숨을 잃은 피해자 유가족을 비롯해 주택침수, 농경지 훼손 등으로 재산을 잃은 주민들에게는 위로를 전하고, 연일 피해 복구작업을 돕고 있는 해병대 대원들에게는 격려하며 하우스 복구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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