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7개 단체 '참여자치지역운동연대'…'1000인 네티즌 의정감시단' 구성

제주참여환경연대가 참여연대 등 전국 17개 시민단체의 연대체인 ‘참여자치지역운동연대’와 공동으로 지역 국회의원을 중심으로 의정모니터 활동 등 ‘열려라, 국회!’ 온라인 캠페인을 추진한다.

참여자치지역운동연대는 지금껏 시민사회단체가 펼쳐온 단편적인 국회 모니터 활동의 한계를 극복하고, 체계적인 모니터링 시스템을 갖춰 유권자들에게 풍부한 의정활동 평가 정보를 제공, 유권자에 의한 일상적 의정활동 평가가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깨끗한 국회, 일하는 국회, 국민 무서운 줄 아는 국회’를 만들기 위해 개별 국회의원을 일상적으로 감시할 ‘1000인 네티즌 의정감시단’도 구성한다.

제주참여환경연대는 제주출신 국회의원들의 활동을 모니터하고, 평가하기 위한 활동을 전개하고, 이를 통해 전국적인 차원에서 국회를 개혁하고 정치를 바꾸기 위한 국회감시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지역운동연대는 13~30일까지 국회의원 모니터를 담당할 ‘1000인 네티즌 의정감시단’을 구성하고, 10월4일부터 본격적인 감시활동과 온라인 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다.

‘열려라, 국회!’ 캠페인은 온라인 국회모니터실(http://watch.peoplepower21.org)을 중심으로 펼쳐지며, 현재 이 사이트에는 국회의원 개인정보와 상임위 활동정보를 중심으로 가동하고 있다.

참여자치지역운동연대 소속 단체(총 17개 단체)

제주참여환경연대, 참여연대, 성남시민모임, 의정부참여연대, 평택참여자치시민연대, 평화와 참여로가는 인천연대, 참여와 자치를 위한 춘천시민연대,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  충남참여자치지역운동연대, 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 참여자치전북시민연대, 여수시민협, 광주참여자치21, 마창진참여자치시민연대, 울산참여연대, 대구참여연대, 부산참여자치시민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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