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새마을회(회장 송상훈)가 5일 경상남도 창원시에서 열리는 ‘2007 전국 새마을지도자대회’에서 영예의 대통령상을 수상한다.

제주도새마을회는 새마을문고 활성화 및 이동문고 확충사업, 소공원 조성과 농경지 폐비닐 수집 등 숨은자원 모으기 운동, 안전지킴이·며느리봉사대 운영 등의 사업성과가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또 이번 태풍 ‘나리’로 인한 피해복구 및 자원봉사활동에 3000여명의 새마을지도자가 헌신적으로 참여한 점도 높게 평가됐다.

제주도는 대통령상 수상 외에 제주시협의회(회장 문준식)가 새마을포장을 수상하는 등 단체와 개인 33명이 각급 표창을 수상한다.

한편 새마을운동중앙회(회장 이수성)가 주최하는 이번 ‘2007 전국 새마을지도자대회’에는 전국에서 6000여명의 새마을지도자가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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