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원어민 보조교사 워크숍...학교교육, 문화이해, 전문성 증대 기회

   
 
 
제주국제교육정보원(원장 좌승원)은 제1회 제주외국어종합축제의 일환으로 4일 제주오리엔탈호텔(2층 한라홀)에서 도내 원어민 보조교사를 대상으로 우리문화 및 학교교육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2007 원어민보조교사 워크숍(2007 Foreign Language Teachers Workshop)'을 가졌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워크숍은 '문화이해와 효율적인 외국어 지도방안(Developing Teaching Strategies through Mutual Understanding)'을 주제로, 도내 국.공립 초.중.고등학교에 근무하는 영, 일, 중 및 스페인어 등 모든 원어민 보조교사 128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국제자유도시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갈  핵심 경쟁력 중 한가지인 도민의 외국어구사능력 증진의 초석을 마련하기 위해 외국어교육 활성화를 3대 중점 추진과제로 선정해 외국어교육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미 전국에서 유일하게 초.중등학교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배치율 100%를 기록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을 통해 원어민 보조교사와 한국인 교사들과의 효율적이고 창의적인 협력수업 방안을 모색하고 외국어 교육에 대한 정보 공유 등을 통해 원어민 보조교사들의 자질함양 및 전문성 제고에게 크게 기여한 것으로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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