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회장단 기자회견…“제주, 매우 아름답고 국제회의 진행·운영 매우 만족”
엘리자베스 사무총장은 “우리는 (북한 지자체들의 참여가) 거의 목표에 도달했다고 생각하는데 실현되지는 않았다”며 “가까운 시일 내에 평양을 포함한 북한의 자치단체들까지 포함한 대가족을 이룰 수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UCLG 공동 회장인 베르트랑 들라노에 파리시장도 “우리는 지금 남한에 와 있지만 ‘한민족’이라고 할 때 우리는 북한과 남한을 나눠서 생각하지 않는다”면서 “가까운 미래에 북한과 관계를 맺지 말라는 법은 없다”고 말했다.
이번 제2회 UCLG 제주 세계총회와 관련, UCLG 공동 회장인 파코 몬카요 갈레고스 에콰도르 퀴토시장은 “제주는 아름다운 명성에 걸맞게 풍광이 매우 아름다울 뿐만 아니라 국제회의 개최능력과 회의운영 면에 있어 매우 탁월하다. 매우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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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용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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