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대 대통령선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대선 풍향계’ 제주를 찾는다.
5일 '제라진 이재명 제주선대위'에 따르면 오는 7일 이재명 후보가 직접 제주를 찾아 대선 막판 도민의 지지를 호소할 계획이다.
이 후보는 월요일인 이날 오전 10시 제주시 동문시장을 찾아 대권 바로미터인 제주도민들을 만나게 된다.
민주당 제주선대위에 따르면 제주를 찾은 이 후보는 무능·무지·무책임의 초보운전자가 아니라 능력이 검증된 자신을 선택해 민주주의를 지켜내고 우리나라의 위기를 극복, 대전환의 새시대를 함께 열 것을 도민들에게 호소할 예정이다.
이 후보는 20대 대선 공직선거운동이 시작되기 전인 지난달 13일 매주 타는 민생버스(매타버스)의 마지막 일정으로 제주를 찾아 제주형 기본소득 시범 도입 등을 공약한 바 있다.
당시 이 후보는 제주의소리를 비롯한 제주일보·제주MBC·제주CBS 등 언론4사 인터뷰에서 제주현안 관련 주요공약을 밝히면서 공직선거 운동기간에 다시 제주를 찾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이동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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