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제주시 갑 선거대책위원회가 5일 총력 유세에 나섰다.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제주시 갑 선거대책위원회가 5일 총력 유세에 나섰다.

제20대 대통령선거 막바지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제주시 갑 선거대책위원회가 주말 총력 유세에 나섰다. 

5일 국민의힘은 제주시 노형동 근린공원과 백록초등학교 등에서 총력유세를 벌였다. 김철웅 도당 선대위 공보단장이 유세 사회를 맡아 김채규 직능총괄본부장과 노형 을 선대본부 고민수·김승하 공동본부장 등이 연사로 나섰다. 

선대위는 전과와 형수 욕설 파문, 법인카드 유용 등을 거론하면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비판했다. 

이날 선대위는 “이 후보는 전과 4범이며, 법인카드로 소고기와 초밥 등을 시켜 먹었다. 국가의 지도자가 되겠다는 하는 것은 소가 웃을 일”이라며 “민주당은 국민을 얼마나 우습게 아는 것인가. 이 후보를 내세운 민주당을 심판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경제는 망하고, 외교적으로 왕따를 당하고 있다. 악화된 내수경제를 퍼주기식 복지 포퓰리즘으로 덮으려 하고 있다. 무능한 정권을 반드시 심판해야 한다”며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를 찍으면 제주 경제도 살고, 도민의 삶도 확 달라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들은 “청년들은 윤 후보와 함께 공정과 상식이 통하는 대한민국을 꿈꾼다. 누구나 최선을 다해 좋은 직장을 구하고, 내집을 마련할 수 있는 상식적인 대한민국, 노력한 대가를 얻을 수 있는 공정한 대한민국을 원한다. 공정과 상식이 통하는 새로운 대한민국이 멀지 않았다”며 윤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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