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아트센터(소장 김영기)는 탤런트 전원주·최주봉·황범식 등 베테랑 연기자가 출연하는 ‘악극 찔레꽃’ 공연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악극 찔레꽃은 해방 직후부터 6·25전쟁, 한강의 기적을 이룬 격동의 현대사를 온몸으로 부딪치며 살아온 한 여인의 삶을 다룬다.
가족을 위한 희생과 사랑, 효의 정신을 전하며 관객들에게 가슴 따뜻한 감동을 전하는 내용으로 오는 18일 오후 7시 30분 공연된다.
공연은 탤런트 전원주와 최주봉, 황범식 등 배우들이 출연할 예정이며, 무용수들이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하는 등 다채로운 무대가 구성됐다.
입장권 예매는 7일 오후 2시 제주아트센터 홈페이지(jejusi.go.kr/acenter/index.do)에서 하면 된다. 7세 이상 관람가로 공연은 유료다. 제주4․3유족이나 65세 이상 어르신, 다자녀가정 등은 50%, 문화사랑회원 등은 30% 관람료 감면 혜택이 적용된다.
문의 = 제주아트센터 공연운영팀 064-728-1509
김찬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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