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한림읍 상명리 ‘대문 없는 마을만들기’, 화북동 화북3아파트 ‘들꽃향기 마을조성사업’, 노형동 부영1차아파트 ‘자치마을 6년, 더불어 사는 공동체 조성사업’ 등 3곳을 올해 최우수 베스트 특화마을로 선정했다.

28일 제주시에 따르면 이번 베스트마을 선정은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2차례 평가를 거쳐 선정됐다고 밝혔다.

우수마을에는  ▲애월읍 장전리(중산간도로 꽃길 조성사업) ▲한경면 낙천리(생태 및 문화체험장 운영사업) ▲일도2동 서해 1차아파트(아파트 울타리 내외부 조경 및 화단조성사업) ▲삼도1동 서사라 마을(클린하우스 관리책임자 지정사업) ▲아라동 아라주공아파트(사랑의 텃밭조성사업) ▲노형동 으뜸마을(사계절 꽃피는 마을 만들기) ▲도두1동마을(공한지 소공원조성 및 가꾸기 사업) 등 7곳이 선정됐다.

최우수 마을에는 2000만원, 우수마을에는 1000만원이 마을 사업비로 지원된다.

베스트 특화마을 선정은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사업계획의 타당성, 지역특성과의 연관성, 사업추진과정 등에 대해 2차례의 평가를 거쳐 이뤄졌다고 제주시는 설명했다.

제주시는 지역공동체 스스로가 마을발전을 추진하는 자치역량강화를 위해 지난 2001부터 베스트 특화마을육성사업을 벌여오고 있다. <제주의소리>

<김봉현 기자 / 저작권자ⓒ 제주 대표뉴스 '제주의소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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