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개발공사, 품질경영 5대 추진전략 발표

제주개발공사가 삼다수를 '월드클래스' 먹는샘물로 만들기 위해 '품질경영' 5대 전략을 선포했다.
제주개발공사가 삼다수를 '월드클래스' 먹는샘물로 만들기 위해 '품질경영' 5대 전략을 선포했다.

 

제주삼다수가 출시 24주년을 맞아 ‘월드클래스 품질비전’을 선포하고, 품질 최우선 경영방침을 강화한다.

제주도개발공사는 15일 오전 제주시 교래리 내 제주삼다수 공장에서 ‘2022년 품질문화 정착의 해’ 선포식을 열고, 임직원 모두가 품질문화를 창출하는데 협심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품질혁신 슬로건을 ‘안전한 물! 맛있는 물! 최고의 품질!’로 정하고, 품질 혁신 중장기 로드맵을 완성했다. 이 로드맵에 따라 올해부터 2025년까지 품질 경영 5가지 분야 추진 전략을 실행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준비한다.

품질 경영 5대 추진전략은△무결점 제조 품질 혁신 △스마트 물류 관리 플랫폼 및 물류∙유통 5star 제도 도입 △친환경 패키징 및 원수 품질 우수성 확보 △스마트 클레임 대응 시스템 구축 △전사 품질 문화 함양 등이다.

제주삼다수는 세계적 수준의 무결점 품질을 목표로 4차 산업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팩토리를 구축해 불량률을 최소화하고 제조품질 기준을 과학화해 제조 시부터 품질 이슈 유발 가능성을 원천 차단한다.

배송 시 발생할 수 있는 품질 저하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스마트 물류 관리 플랫폼을 구축해 자동으로 재고 수량 및 이력 관리하는 시스템을 오는 25년까지 도입한다. 제주삼다수 유통 우수지점을 선정하는 물류∙유통 5star 제도를 운영해 협력 업체들과 무결점 품질을 위해 협업한다.

제주개발공사가 삼다수를 '월드클래스' 먹는샘물로 만들기 위해 '품질경영' 5대 전략을 선포했다.
제주개발공사 김정학 사장이 삼다수를 '월드클래스' 먹는샘물로 만들기 위해 '품질경영' 5대 전략을 선포했다.

 

ESG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친환경 제품 라인업에 대해 품질 안전성 기술 확보하고 탈플라스틱 패키징 기술 개발을 진행해 지속 가능한 미래를 준비한다. 최첨단 지하수 이용시스템 및 제주삼다수 수질 관리 시스템을 운영해 원수 품질 우수성을 확보하고, 외부 환경 요인에서 도래한 위험에서 벗어나 소비자가 믿고 마실 수 있도록 품질 관리를 강화한다.

미래 기술을 활용해 유통현장 실시간 인스펙션 진행 등 스마트 품질 보증 시스템(Smart-QA system)을 구축하고 AI를 활용한 고객 대응을 통해 고객의 편의를 강화한다. 또한, 선제적 리스크 예방을 위해 VR 활용한 스마트 품질 교육 콘텐츠를 제작해 직원들의 역량을 강화한다.

미국식품의약청(FDA), 미국위생협회(NSF) 등 글로벌 품질 인증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갱신하고 R&D 혁신센터내 국제 인증 심사원을 늘릴 계획이다. 또한 JPDC 제품 품질 표준서를 활용해 글로벌 수준의 품질경영시스템을 갖춘다.

김정학 제주개발공사 사장은 “’미코노미’ 트렌드의 확산으로 앞으로도 건강한 물에 니즈는 확대될 것”이라며, “제주개발공사는 품질 제일주의 원칙을 갖고 ‘안전한 물! 맛있는 물! 최고의 품질!’의 핵심가치를 지키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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