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오전 10시 제주도청 본관 4층 탐라홀에서 사무관 및 연구·지도관 승진 의결자 40명에 대한 임용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임용장을 받은 이들은 지난 1월 정기인사에서 승진 의결된 공무원들로, 2월 7일부터 3월 18일까지 6주간 온라인으로 진행된 지방자치인재개발원 기본교육을 수료했다.

승진 임용 대상자는 일반행정 18명, 사회복지 1명, 사서 1명, 농업 1명, 녹지 1명, 보건 1명, 간호 1명, 해양수산 2명, 환경 2명, 토목 4명, 건축 2명, 보건연구 1명, 환경연구 2명, 농촌지도 2명, 방송통신 1명 등 총 40명이다.

구만섭 제주도지사 권한대행은 "승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권한이 부여되는 만큼 책임과 의무도 커지므로 더 겸손한 자세로 조직 활성화와 조직 분위기 조성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조직의 구성원이자 중간관리자로서 가교 역할을 충실히 해 달라”고 강조하며 “남녀 차별 없는 부서 운영과 원활한 의사소통으로 조직을 튼튼하게 지탱해 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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