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조제주지부(지부장 문희현)는 지난 18일 회의실과 19일 관음사 아미산 일대에서 ‘수업과 답사로 열어가는 4.3평화인권 연수’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초·중등 교사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연수는 초·중등학교 수업사례와 관음사·아미산 일대 역사 유적을 답사 등이 이뤄졌다. 

이 자리에서 전교조 제주는 제주4.3 관련 역사를 체계적으로 이해하고 현장 적용 수업모델을 공유하는 등 활동을 펼쳤다.

문희현 지부장은 “4.3 74주년을 맞아 4.3평화인권교육이 학교현장에서 내실있게 진행되고, 마을과 함께하는 4.3교육, 교과와 창체 시간을 활용한 4.3교육 등 학생들과 수업을 통해 4.3의 역사를 마음에 새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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