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문화예술재단, 22일부터 이아놀이터 ‘아티스트존’ 운영

예술공간 이아 3층 이아놀이터 전경. 사진=제주문화예술재단.
예술공간 이아 3층 이아놀이터 전경. 사진=제주문화예술재단.

(재)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이승택)은 예술공간 이아(제주시 중앙로14길 21) 3층 상설체험존 ‘이아놀이터’에서 제주 청년작가 박종호와 함께하는 새로운 아티스트존을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지난해 7월부터 운영을 시작한 상설 체험 공간 이아놀이터 아티스트존은 제주를 대표하는 청년작가의 작품을 소개하고 작품 이미지를 활용한 다양한 아트 키트를 체험해 볼 수 있는 공간이다.

지난해 첫 번째 신승훈 작가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아티스트존에는 박종호 작가가 참여하게 됐다. 박종호는 작품에 ‘인생이 중요한 이유’라는 뜻을 가진 캐릭터 ‘인중이’를 통해 세상 속에 스며들어있는 사랑을 이야기한다.

박종호 작가의 작품 이미지를 활용한 아트 키트는 대형 컬러링 캔버스와 미니 컬러링 북이 마련됐다. 이아놀이터에 있는 아크릴 물감, 색연필 등을 이용해 캔버스와 컬러링북을 자유롭게 칠할 수 있다.

이밖에도 이아놀이터에서는 아크릴 모빌 만들기 체험, 동백꽃 만들기 체험 등을 해볼 수 있다. 제주문화예술재단은 하반기 작품 이미지를 활용한 아티스트존 소통프로그램 ‘작가와 함께’도 운영할 예정이다. 

이아놀이터는 예술공간 이아 운영시간인 평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 이용 가능하며 주말에는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다.

7명 이상 동시 입장은 제한되며 자세한 내용은 전화(064-800-933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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