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오영훈 국회의원(제주시 을)은 22일 '세계 물의 날' 맞이 메시지를 내고 "도민과 함께 제주의 생명수인 지하수를 지켜나가겠다"고 밝혔다.

오영훈 국회의원.
오영훈 국회의원.

오 의원은 "제주 지하수는 수위 하강과 수질 오염, 해수 침투 위험 등으로 심각한 위기 상황에 직면하고 있다"며 "물 관리정책을 최우선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 "제주의 물을 과학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컨트롤타워 정립과 통합 관리 시스템 구축은 물론,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조사·연구를 통해 지속가능한 미래 자원으로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오 의원은 "제주도민과 함께 지하수를 아껴 쓰고 지켜나가는 운동을 펼쳐나가겠다"며 "이를 통해 도민들이 깨끗하고 안전한 물을 마실 수 있도록 하고, 후세대에게도 지속가능한 자원으로 물려줄 수 있게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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