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인협회 서귀포지부(지부장 안정업)는 사랑하는 고향 서귀포의 문학정신을 이어받아 지역 문화 창달에 이바지할 신규회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서귀포문인협회는 이번 모집을 통해 육지부에서 이주해 온 개별적 활동 문인과 3년 이상 등단 및 문학상 수상 경력자, 시집, 수필집 등을 출간한 문인을 적극적으로 발굴할 방침이다.

더불어 이사회 심의 등 소정의 가입 절차를 거쳐 젊은 신인들을 지속 발굴하고 활발한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뒷받침할 계획이다.

한국문인협회 서귀포지부는 기존 100여 명의 회원과 함께 신규 회원을 모집해 서귀포문학관 건립 등 숙원사업을 실현하는데 한목소리를 내겠다는 방침을 세웠다.

자세한 내용은 서귀포문인협회 홈페이지( cafe.daum.net/seogwiposi)나 이메일(81818181@v1365.or.kr)로 문의하면 된다.

안정업 지부장은 “시로 봄을 여는 서귀포, 서귀포문학제, 서귀포문학세미나 등 다양한 문학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서귀포 문학단체에 신규회원을 대거 영입함으로써 숙원사업에 한목소리를 낼 것”이라며 “앞으로 애향 서귀포 문학단체를 이끌어갈 차세대 육성에도 한몫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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