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테크노파크에서 재원 부족과 연구개발, 제조공정, 마케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제주기업들을 대상으로 올해 성장지원사업을 본격화한다.

제주테크노파크(원장 태성길, 이하 제주TP)는 올해 3월 확정된 128억 원 규모 34개 기업지원사업에 대한 온라인 설명회를 지난 28일부터 공개하고 있다.

이번 설명회는 기업지원단을 비롯해 디지털과 에너지, 바이오 융합센터, 용암해수센터, 생물종다양성연구소, 지역산업육성실 등 기업지원사업을 수행하는 7개 부서에서 수행하는 핵심주력사업 내용을 중심으로 담았다. 

자세한 사항은 별도의 사업설명자료집을 통해 안내하고 있다.

설명회에서 공개되는 주요 기업지원사업들은 중앙정부는 물론, 제주도에서 주력하는 스마트관광, 그린에너지, 청정바이오 등의 주요 정책과 예산이 반영돼 관련 기업과 영세한 제주기업들에게 더욱 유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설명회 영상은 제주테크노파크 유튜브 채널(https://www.youtube.com/c/JTP2010)에서 시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업지원정보는 유튜브 영상의 ‘더보기 설명’ 란을 통해 지원사업별로 추가 확인이 가능하다.

한편,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TP는 연말까지 약 800여 억 원 규모의 직간접 기업지원사업을 펼쳐 기업성장과 연구개발 등 혁신을 지원해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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